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이날 유연석, 이제훈은 수지의 남자들 시절을 회상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열성팬 유재석이 유연석을 향해 다짜고짜 "연석이 이 자식. 수지 왜 데려다줬어?"라고 따지자, 이제훈은 "그 장면에서 많이 울었다"라며 능청스럽게 장단을 맞춘다. 이에 유재석이 "연석이가 제일 나빠. 혼자 집에 가는 장면을 찍었어야지"라고 여전한 아쉬움을 토로하자, 유연석은 "저는 데려다준 걸로 끝났다. 뒤는 제훈이 리액션만 찍었다"라고 결백을 주장한다.
한편, '틈만 나면' 시즌4 촬영은 10월 25일에 진행됐다고 알려졌다. 당시는 유재석과 함께 예능에 출연했던 이이경, 조세호 등이 연일 구설에 오르던 시기로, 유재석에게까지 불똥이 튀기도 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동료들의 구설 속에서도 프로패녀설한 모습을 보였다.
'틈만 나면,'은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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