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추운 겨울, 따뜻한 핫팩 손에 쥐여주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다. 그는 14일 방송된 MBN '스파이크 워'에서 '올라운더 플레이어'라는 평가받으며 미들 블로커로 기용됐다. 신진식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호평하며 송민준을 팀 신진식의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송민준은 축구선수 출신다운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순발력을 앞세운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위는 임영웅이다.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6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이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를 위한 D.F장학회에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약 10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임영웅의 음악 활동을 응원하는 모임으로, 3년 연속 기부를 이어오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한 회원은 "뇌사 장기기증이 남긴 숭고한 가치를 기억하며 남겨진 가족과 유자녀의 삶을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어야 한다"며 "어려움을 딛고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임영웅 님처럼, 기증인의 유자녀들이 생명나눔의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3위는 박세욱이다. 그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관객과 소통해왔다. MBN '보이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는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며 트로트 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연말에 조용히 둘이서 보내고 싶은 남자 가수는?', '연말에 조용히 둘이서 보내고 싶은 여자 가수는?', '연말에 조용히 둘이서 보내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연말에 조용히 둘이서 보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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