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사진=텐아시아DB
진화, 함소원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는 '화해 특집 한 지붕 이혼 가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는 화해 프로젝트 의뢰인으로 함소원이 등장해 "이혼한 지는 2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와 바쁜 싱글맘의 삶을 살고 있다는 함소원. 그가 바쁘게 청소와 요리를 하던 중, 그의 전남편 진화가 등장했다.
함소원, 알고보니 전남편과 동거 중이었다…18살 연하 진화와 "이혼 후 같이 살아" ('동치미')[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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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은 '한 지붕 이혼 가족'이 된 사연에 대해 "왜 한 집에 같이 사는지는 저도 진짜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의 갈등은 멈추지 않았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기 바쁘다는 두 사람. 진화가 쌀을 쏟자 함소원은 "아, 뭐하는 거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는 "답답할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를 지켜본 정신과 전문의 이광민은 "지금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고 말했고, 가수 박선주는 "서로에게 상처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사연도 "나는 딸이 너무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함소원, 알고보니 전남편과 동거 중이었다…18살 연하 진화와 "이혼 후 같이 살아" ('동치미')[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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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2018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같은 해 딸 혜정을 출산했다. 이후 2022년 이혼 절차를 마쳤다. 이들의 이혼 사실은 지난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함소원은 딸의 교육을 위해 한국에 거주 중이며, 진화 역시 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하는 등 이혼 후에도 딸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세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함소원은 "재결합 아닌 점 다시 한번 알려드려야 될 거 같다"며 이를 부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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