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목)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7회에서는 데이식스 영케이, 원필과 파주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났다. 영케이가 보증하는 황금손 원필은 최종 선택에서 가짜를 찾아내며 패배의 늪에 빠졌던 유재석, 지석진, 고경표, 미미에게 소중한 승리를 안겨줬다.
하지만 크림 파스타 같은 추어탕 파스타 비주얼과 호불호 없는 맛은 물론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 식센이들의 뭉툭함이 소환됐다. 특히 영케이는 숟가락을 동원해 야무지게 음식을 즐기는가 하면 추리하는 미미에게 음식을 챙겨주는 등 '먹케이' 다운 존재감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육룡이 나르샤' 가게는 일반적인 장어 요리집과 달리 스몰웨딩 콘셉트로 꾸며져 식센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창이 고향인 사장의 어머니가 만들어주셨던 장어 수육 메뉴는 장어 수육을 용처럼 담아낸 플레이팅과 차별화된 맛을 자랑해 식센이들은 셰프의 손길이 닿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식센이들은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안쪽 문이 열리면 럭셔리한 공간이 나오는 '시크릿 가든' 가게의 반전 매력에 깜짝 놀랐다. 특히 촬영 세트를 방불케 하는 내부와 훈연 연기가 강한 쿠키 비주얼 스테이크, 독특한 가게 사장의 모습이 식센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해당 가게 사장은 폐암 4기인 남편의 회복을 위해 파주로 왔고, 코로나19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추어탕 파스타는 김도윤 셰프가 개발했으며 전국에 있는 시청자들이 맛볼 수 있게 밀키트를 출시하고 수익은 기부하는 온기 넘치는 프로젝트였음이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데이식스 멤버들에게 추어탕 파스타를 노출하기 위해 매니저를 통해 사전 작업을 실행했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정답을 맞힌 원필이 커피차 상품을 받을 주인공도 랜덤으로 고른 가운데 본인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뽑아 끝까지 황금손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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