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불가! 이지혜 노산도 한방에 임신 가능한 남편들은 절대 모르는 역대급 사우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나비는 둘째가 제주에서 생겼다고. 임신 전 이지혜에게 "제주 가서 둘째를 만들겠다"고 했다는 나비. 그는 "진짜 제주에서 생겼다. 솔직히 그렇게 바로 생길 줄 몰랐다"며 "제주 때가 마침 배란이었다. 맞춰서 간 건 아니었지만 공교롭게 날짜가 겹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저희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네 가족, 아기들까지 해서 한 8명이 같이 한 숙소에 있었다. 심지어 첫째 때는 옆에 엄마가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비는 "우리 남편이 임신 전 정자 검사를 받았다. 우리가 나이가 있으니 혹시 모르니까 한번 체크해보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난소 나이가 24세가 나왔다. 나는 지금 한창 때다. 내가 24세인데 우리 남편은 정자가 3억 마리라고 나왔다. 일반인들 평균이 8천이다. 우리 남편 3억이 나왔다. 나도 처음 봤다"며 모두를 또 놀라게 했다. 또한 "우리가 이런 좋은 재능을 썩히긴 아깝다고 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둘째 도전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나비는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라고. 그는 "저는 첫째도 제왕절개를 해서 둘째도 (제왕절개를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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