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은영 SNS
사진=박은영 SN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 임신 비하인드를 밝혔다.

1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불가! 이지혜 노산도 한방에 임신 가능한 남편들은 절대 모르는 역대급 사우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지혜는 박은영을 반기며 "축하한다. 몇 개월이냐"고 물었다. 박은영이 둘째를 임신 중인 것. 박은영은 "8개월이다"라며 "누가 댓글에 '관종언니' 나와서 가진 거냐고 써놨더라"면서 웃었다.

얼마 후 또 다른 게스트 나비가 등장했다. 나비 역시 둘째 임신 중인 상태. 이지혜는 "둘째 임신하고 나서 약간 럭셔리해졌다. 혹시 직전에 얼굴에 뭐 했나"라고 물었다. 나비는 "임신 전에 울쎄라 한 번 맞았다"고 밝혔다.
박은영 "몇 번 유산"… '둘째 임신'까지 히스토리 밝혔다('관종언니') [종합]
박은영 "몇 번 유산"… '둘째 임신'까지 히스토리 밝혔다('관종언니') [종합]
박은영 "몇 번 유산"… '둘째 임신'까지 히스토리 밝혔다('관종언니') [종합]
박은영 "몇 번 유산"… '둘째 임신'까지 히스토리 밝혔다('관종언니') [종합]
박은영 "몇 번 유산"… '둘째 임신'까지 히스토리 밝혔다('관종언니') [종합]
박은영 "몇 번 유산"… '둘째 임신'까지 히스토리 밝혔다('관종언니') [종합]
박은영 "몇 번 유산"… '둘째 임신'까지 히스토리 밝혔다('관종언니') [종합]
박은영 "몇 번 유산"… '둘째 임신'까지 히스토리 밝혔다('관종언니') [종합]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박은영은 2021년 첫째 출산 후 둘째를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그는 "첫째는 자연 임신이었기 때문에 (둘째를) 자연 임신으로 가도 좋으나, 제 한국 나이가 44살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이건 혁명이다"라고 감탄했다.

박은영은 "첫째 가지기 전에 몇 번 유산이 있었다"며 "이제는 유산하면 시간이 없으니 둘째는 철저하게 시험관으로 계획적으로 가지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임기, 배란기에 맞춰서 기계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시험관이 쉽지는 않잖나. 한 번에 성공했나"라고 물었다. 박은영은 "준비를 하기 시작한 건 2024년 12월부터다. 1년간 배아를 오은 거다. 왜냐하면 왜냐하면 4월부터 이식을 해야 1월생이 나오니까"라고 철두철미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4월에 첫 이식했는데, 첫 이식이 착상이 잘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아직 6개의 배아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되게 건강하다"고 감탄했다. 나비는 "또 이식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박은영은 "이제 45세라서 (어렵지 않을까). 남편이 '애 낳다가 죽을 수 있다. 미친 거 아니냐'고 말리더라"고 이야기했다.

1982년생인 박은영은 2019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 2021년 2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내년 1월 둘째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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