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손은 다 알고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40개월 아들 준범이 발달 검사를 위해 전문가를 만났다. 아들 17개월 때도 검사를 진행했던 전문가로 부부와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전문가는 준범이에 대해 "자존감 강한 부모를 닮아 자기애가 강하다. 하나하나 부모가 개입해서 신경 쓰면 더 좋아지는 타입이다. 지퍼가 아닌 '단추형' 아이"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과거 "준범이가 체력이 약하다"고 했던 전문가의 말에 당장 체육활동을 시작했다고. 그는 "현재 주 2회 방문 체육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집에서 방문 체육 수업을 듣는 이유도 공개됐다. 준범이가 또래 집단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스트레스를 쉽게 받기 때문에 변수 인지를 미리 시켜줘야 한다는 것.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는 제이쓴과 다르게, 홍현희는 머리 감다가 따갑다고 하면 "그만할까"라는 스타일이라고. 전문가는 "육아는 제이쓴에게 맡겨라. 아이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현희는 제이쓴과의 관계에 대해 "나보다 나대는 남자를 만났으면 힘들었을 거다. 이쓴 씨가 다 양보해 주고 있다"고 고백했다. 전문가는 "제이쓴이 홍현희를 동등한 입장이라고 보지 않는다. 막냇동생처럼 챙겨야 할 사람으로 본다"고 분석해 폭소케 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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