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룹 엠블랙 미르 SNS
사진=그룹 엠블랙 미르 SNS
그룹 엠블랙 미르(34, 방철용)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르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경기 성남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며 미르보다 1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는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모나리자', '오예', '전쟁이야' 등 히트곡으로 2010년대 초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0년부터 미르는 친누나인 배우 고은아를 비롯해 가족들과 유튜브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약 70만명을 보유했다.

현재 엠블랙은 승호, 지오, 미르까지 3명으로 구성돼 있다. 미르는 엠블랙 멤버 중 세 번째 유부남이 됐다. 멤버 지오는 2018년 9월 배우 출신 최예슬과 결혼했다. 전 멤버인 천둥은 지난해 5월 그룹 구구단 출신인 미미와 혼인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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