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은 올해 예능인으로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고정 출연자로 나선 예능만 5개다. 이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추라이 추라이'는 추성훈을 전면에 내세웠다. 게스트로 출연한 프로그램은 10개가 넘는다.
추성훈은 3개의 프로그램 공개도 앞두고 있다. 먼저 오는 21일에는 다섯 명의 연예계 피지컬 최강자들이 어디서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농사짓기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tvN '헬스파머'가 처음 방송된다. 추성훈을 비롯해 개그맨 허경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정대세, 운동 유튜버 아모띠, 가수 백호가 의기투합한다. 연예인 호의호식 예능에 대한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 가운데, 이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역대급 노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성훈은 '극한 84'에서 1회 만에 조기 하차하기도 했다. 기안84의 러닝 크루원으로 영입된 추성훈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하기 전날 골절상을 당하면서다. 추성훈은 깁스를 한 채 공항에 왔지만,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결국 하차했다. 기안84는 "첫 번째 크루원은 이렇게 탈퇴했다"며 아쉬워했다.
자주 못 보는 것에 서운함은 없냐고 묻자 야노시호는 "결혼 10년째부터 굉장히 많이 싸우게 됐다"며 "이렇게 싸울 바에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게 좋겠더라. 거리를 두니까 사이가 오히려 좋아졌다"며 웃었다.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추성훈.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대세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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