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미스트롯4'가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마스터로 새롭게 합류한 박세리, 송가인, 모니카, 김용빈이 방송에 대한 기대감과 놓치면 아쉬운 관전 포인트를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대한민국 최초로 '여제'라는 타이틀을 얻은 골프 여제 박세리는 "평생 골프 선수로 살아온 제가 전혀 다른 분야의 심사 위원으로 참여한다는 게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새로운 세계를 알아간다는 설렘으로 참여하게 됐다.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트롯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이 흥미로웠고, 사연이 있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공감이 되기도 했다"라고 마스터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댄서 모니카는 "전 국민이 사랑하고 열광하는 시리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진정성 있게 노래하는 참가자, 오랜 시간 무대를 기다려온 참가자들을 보면서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더욱 진심으로 해야겠다는 영감을 받았다. '미스트롯4'는 역대 시즌 중 가장 까다로운 시스템과 강력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 무대도 그냥 지나갈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대 때 정말 좋아했던 가수가 참가자로 등장한다. 그분만의 음색으로 트롯을 소화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귀띔했다.
마스터들은 올하트 관문이 기존 18개에서 20개로 높아진 것에 대해 "더 가혹하고, 냉정해졌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세리는 "합격 기준이 높아져서 참가자들 부담감도 커졌을 것이다. 쉽지 않은 도전이다"라고, 송가인은 "정말 가혹하다. 제가 참가자가 된 것처럼 떨렸다"라고 역대 가장 치열하고 뜨거운 경연을 예고했다.
모니카는 "심사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운 만큼 본선 무대는 더욱 알차고 치열할 것이다. 이 강력한 기준 속에서 대단한 스타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김용빈은 "지난 시즌 18개 올하트도 받기 정말 어렵다고 느꼈는데 올하트 20개로 더 가혹해졌다. 이번 시즌에 참가했으면 저도 올하트 못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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