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300억 건물주?'…"청양고추 씹고 다녀, 방송서 식사 해결" ('불후')
쇼호스트 염경환이 내년 6월까지 꽉 찬 스케줄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쇼호스트 가왕전 특집으로 홈쇼핑 완판 신화의 주인공인 염경환, 동지현, 김지혜&김혜린, 안선영, 이민웅, 이찬석 등 6팀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안선영은 염경환의 강행군을 직접 목격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쉬는 날이 없다. 운전하면서 청양고추를 씹어 먹더라. 식사도 음식 방송을 사이에 끼어 넣어서 해결한다"고 증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또한 가짜 뉴스에 대해서 염경환은 "유튜브에 제가 '300억 건물주'라고 떠든다. 외제차 3대를 갖고 있다는 말도 있다"며 루머를 직접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이어 "정말 그랬으면 '불후의 멍곡' 섭외 들어오면 '내가 굳이 나가야 하나?' 이랬을 거다"며 "홈쇼핑은 매진이 돼도, 파리를 날려도 똑같은 출연료를 받는다. 10억, 20억이 팔려도 제 돈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바쁜 스케줄에 대해 "한창 바쁠 때는 한 달 스케줄이 130개다. 2026년 6월까지 일정이 꽉 차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염경환은 지난 7월 한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달에 홈쇼핑을 얼마나 하냐는 질문에 "100개 정도 하고 있다"며 "매출은 50억 정도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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