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특종세상'
사진 = MBN '특종세상'
무속인이 된 배우 이건주가 새 신당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MZ 세대 무속인 함수현과 이건주가 남매가 된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엘리트 은행원에서 신내림을 받고 무속이 된 함수현이 이건주의 새 신당을 찾았다. 이건주는 4개월 전 새 신당을 차렸다고. 그는 "일명 새로운 집이라고 한다. 제가 드디어 이곳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신당은 이전보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로 화려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같은 신 아버지를 뒀다며 이건주은 함수현에 대해 "저는 아직 1년 차이고 초보인데 수현이가 많이 가르쳐 주고 알려준다"며 돈독한 사이라 밝혔다.
사진 = MBN '특종세상'
사진 = MBN '특종세상'
앞서 지난해 3월 이건주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신내림을 받은 지 8~9개월 됐다"며 "2026년 1월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건주는 5세였던 1986년 드라마 '시사회'로 아역 데뷔한 후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으로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당대 최고 아역배우로 꼽히며 MBC 아역상, 백상예술대상 아역상 등을 휩쓸었다. 최근에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