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대한민국 톱배우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다.
이날 김영대는 작품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영대는 "촬영을 1년 전부터 시작해 이미 마친 상태에서 방송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방송 이후 반응이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와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입장에서도 기대하면서 지켜봤다. 제가 연기한 준서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드라마가 재미있게 완성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영대는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신민아의 실제 결혼 소식에 대한 질문에도 웃음을 보였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달 20일 배우 김우빈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영대는 "소식을 보자마자 바로 문자를 드렸다. 평소에도 팬인데 너무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드렸다"며 "하루 동안 안 읽으시더니 다음 날 '영대야, 정말 고마워'라는 답장이 왔다"고 전했다. 결혼식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따로 얘기하지 않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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