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마이크' 채널에는 "[출장마이크] 40억 자산가와 결혼했다고? 실제 사는 집으로 찾아가봄ㅣEP.36 이해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해인은 "김포에 오래 살았다. 복층이 로망이었다"며 김포에 위치한 럭셔리한 복층 하우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건물주가 된 배경에 대해 이해인은 "20대 때부터 부동산 투자를 했다. 건물주 스터디도 찾아서 다녔다. 좋은 차도 타보고 했는데, 남는 건 부동산이었다"며 2025년 11월 3일에 원하던 건물주의 꿈을 이뤘다고.
그는 배우 활동을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도 겪었다며 "내일 뭐 먹고살지 생각하니까 너무 무서웠다"며 "어렸을 때도 다 누리고 살지 못했다. 아주 어렸을 때 자주 아팠었는데 링거를 맞고 싶다고 하면 주사도 못 맞았던 기억도 있고,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면서 컸다. 만약에 미래에 자식에게 절대 이걸 물려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해인은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다.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꽃사슴녀'로 주목받은 뒤 2012년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해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이해인은 활동명을 '이지'로 변경하며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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