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배우 김성수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신랑수업'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VCR을 통해 등장해 새로운 출연자를 직접 소개했다. 백지영은 "제가 추천하는 신랑감이 있다"고 말문을 열며 김성수를 이름과 함께 공개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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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은 김성수의 첫인상에 대해 "일단 키가 훤칠하다"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힘도 세고 얼굴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잘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또 "요리도 굉장히 잘하는 '요섹남'이다. 결혼하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준비된 신랑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보증하는 좋은 사람이다. 여성분들 얼른 데려가시라"고 말해 현장을 웃게 했다.

멘토군단은 "누굴까?"라며 궁금해했고, 이내 베일을 벗은 김성수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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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는 "제가 36년 만에 소개팅을 처음 하는 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긴장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슈트를 갖춰 입은 채 카페로 들어섰고, 낯선 만남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김성수는 밝게 웃으며 첫인상을 언급했다. 그는 "화사한 빛이 나는 분이 걸어 내려오셨다. 저한테는 좋은 시그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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