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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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가 눈 오는 겨울, 함께 따뜻한 어묵 나눠 먹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눈 오는 겨울, 함께 따뜻한 어묵 나눠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그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어센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후 SBS '키스는 괜히 해서!' OST '한마디면 돼요'에 참여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 드라마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과, 그를 사랑하게 된 팀장 공지혁(장기용)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웬디가 부른 '한마디면 돼요'는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거창한 말보다 진심이 담긴 한마디면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이다.

2위는 소녀시대 유리다. 권유리는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기록하고자 2025 YURI's 3rd FANMEETING TOUR 'YURIVERSE'(2025 유리 세 번째 팬미팅 투어 '유리버스')를 개최한다. 지난 11월 방콕과 호찌민 공연에 이어, 오는 1월 10일 타이베이, 24일 서울에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유리는 이번 팬 미팅의 코너 구성부터 MD까지 기획 단계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3위는 아이들 미연이다. 그룹 아이들이 감각을 자극하는 미디어 전시회 'CITY of SENSE'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SPACE S50에서 'i-dle MEDIA EXHIBITION : CITY of SENSE'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적이고 미니멀한 공간에서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자기 감각을 돌아보는 공간이 될 것을 예고하며 오픈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의 영상을 터치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스크린을 비롯해, 아이들 미니어처와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남자 가수는?', '크리스마스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여자 가수는?', '크리스마스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크리스마스이브, 함께 영화 같이 보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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