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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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프로보노'가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는 현재 가수 최수영과 13년 째 공개 연애 중이다.

지난 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정경호, 소주연, 이유영,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 김성윤 감독이 참석했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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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는 법조계의 인플루언서에서 돌연 공익 변호사가 된 판사 출신 공익 전담 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았다. 정경호는 강다윗에 대해 "인간 정경호와 좀 다른 인물이다. 그래서 내가 안 하던 행동을 하면 강다윗이 됐다. 감독님과 첫 촬영 전에 만나서 톤, 분위기 등을 하나하나 구축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경호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5명이었지만 너무 잘 뭉쳤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친해지려고 특별히 노력하지 않았다. 다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고, 좋은 사람들이어서 자연스레 한 팀이 됐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프로보노'는 이날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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