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구본희에게 호감이 있는 김무진과 김상현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전날 밤, 연하남이 모인 자리에서 상현은 "본희 씨에게 마음이 항상 꽂혀 있었다"라고 선전포고했고, 무진은 "내 마음만 생각하고 하는 것"이라면서도 상현의 말이 걸리는 듯 신경 썼다.
무진은 "선전포고?"라며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상현과 무진은 방에서 마주쳤지만, 말없이 지나치며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한 연하남들과 새 누나 고소현의 등장으로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기존 누나들까지, 이들의 얽히고설킨 감정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앞서 고소현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신화 이민우와 공개 연애를 하다가 2015년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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