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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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과거 연애 경험, 연애 공백까지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공개 열애 2번의 경험이 있는 한혜진은 연애 세포가 이젠 사망 직전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솔로라는 한혜진은 "외롭고 심심하다. 그런데 두 가지 감정은 다른 것 같다”며 "안 심심하려고 시골에 별장을 지었다. 일 끝나고 혼자 별장으로 향하는 1시간 30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별장 지은 지 3년이 넘어가니까 다 자리 잡았다. 처음에는 혼자 자는 게 무서워서 엄마한테 같이 있어 달라고 했는데, 지금은 혼자 있어도 무섭지 않고 괜찮다"고 말했다.
[종합] 한혜진, '롱디 4년 포함' 7년 장기 연애 고백했다…"외롭고 심심해"('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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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연애 시점에 대해서 한혜진은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라며 별장 짓기 전이기에 최소 3년 전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연애 세포가) 거의 사망 직전이다. 연애가 재미없다. 남녀가 감정을 교류하는 게 뭔지 알아서 재미없다. 어떤 대상과 친구가 되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끝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연애 순간'에 대해서는 "2004년 면허를 땄는데, 그때는 기능 시험이 어려웠다. 당시 남자친구가 가기 전에 시뮬레이션 하라고 기능 시험 코스를 손으로 다 그려줬다"고 꼽았다. 헤어진 이유는 "너무 오래 만났다"며 장기 연애 4년을 포함해 총 7년 이상 만났다고 고백했다.
[종합] 한혜진, '롱디 4년 포함' 7년 장기 연애 고백했다…"외롭고 심심해"('옥문아')
[종합] 한혜진, '롱디 4년 포함' 7년 장기 연애 고백했다…"외롭고 심심해"('옥문아')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영상 캡처
한혜진은 연애에 있어 솔직한 타입이라고. 그는 "뭘 숨길 수 있냐. 저도 아무나 막 만나진 않아서 이제까지 제 재산을 물어보는 사람은 없었지만 원하면 통장을 오픈할 수 있다. 보여준다고 해서 잔고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휴대폰도 다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항상 '휴대폰이 만약 분실되면?' 이런 생각을 하는데, 누가 주워가도 아무 상관 없다"고 했다. 반면 남자친구의 휴대폰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약인 것 같다. 나이가 차서 그런지 상대방 것을 봐서 득이 될 게 없다는 걸 안다"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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