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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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빌보드 재팬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최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차트 스트리밍 집계 기준 누적 재생수 2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세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2022년 8월 22일 발매된 '애프터 라이크'는 킥 리듬을 기초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아이브의 메가 히트곡이다.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PAK)을 달성했고, 음악방송 14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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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 최고 순위 20위)' 차트에서 17주 진입,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 최고 순위 9위)' 차트에서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국내외를 막론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22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이브는 지난해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의 앙코르 공연으로 도쿄돔에 입성했다. 올해 4월에는 일본 팬콘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IVE SCOUT' IN JAPAN)'으로 총 4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을 펼치며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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