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민 형부' 김강우가 막내 처제 한혜진을 위해 100인분 베이글을 만들었다.
이날 김강우는 막내 처제인 배우 한혜진에 대해 "막내인데 첫째 같다. 언니들, 집안일을 다 챙긴다. 가장 철이 든 딸처럼 느껴진다. 주변 사람들한테 잘한다"고 극찬했다.
평소 커피차 정도는 주고받지만, 손수 만든 베이글 조공은 처음이라는 김강우는 "공연할 때 기성용이 응원 오기도 한다. 제가 말이 없어서 어려워했었는데, 일부러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축구를 좋아해서 관심사로 대화를 한다"고 동서지간 우정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연애 시작 후 한혜진이 아내 동생인 걸 알았다"고 밝혔다. 김강우는 한혜진의 첫째 언니와 지난 2010년 결혼했다. 그는 "세 자매가 다 비슷하게 생겼네. 헷갈리겠다 싶더라. 자매들끼리 잘 뭉쳐서 친구들 같다. 지켜만 봐도 즐겁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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