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 5회에서는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에게 몸을 빼앗긴 세자 이강(강태오 분)이 옥체를 되찾기 위해 후진 없는 불도저 직진을 감행한다.
끊어져 있던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의 홍연이 다시 제 자리를 찾아가 걷잡을 수 없는 두 사람이 운명이 요동치기 시작한 가운데 서로의 영혼까지 뒤바뀌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하루아침에 성별은 물론 천지 차이였던 신분까지 강제로 교환하게 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달이의 얼굴로 궁궐에 입성한 신입 내관 이강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불러일으킨다. 고개를 조아리고 있지만 사방을 둘러보는 매서운 눈빛에서는 몸을 되찾고 말겠다는 범상치 않은 의지가 읽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에 믿을 수 없다는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박달이에게서는 당혹스러움이 느껴진다. 과연 이강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정체를 둔갑해 궁궐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렇게 다시 마주하게 된 이들이 각자의 몸을 되돌리기 위해 어떤 일들을 벌일지 눈길이 쏠린다.
한편, '이강달'은 3회서 5.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4회서 4.1%로 하락했다. 21일 방송부터는 시즌2에서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했던 '모범택시3'3와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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