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주방의 신사 장민호가 절친 트로트 가수 김양, 김용필과 함께 경기도 이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과거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유명한 이천 쌀을 비롯한 이천 특산 먹거리들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꼴깍 넘어가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다 잘하는 남자’ 장민호의 멋진 면모도 만날 수 있다.
잠시 후 트로트 3인방은 이천 장호원으로 향했다. 지인 농민회장님의 SOS로 일손이 부족한 쌀 수확 현장에 투입된 것. 일복까지 야무지게 차려입은 세 사람은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논으로 거침없이 들어섰다.
이어 낫을 들고 벼를 베기 시작했다. 초심자에게는 어려운 낫질이지만 장민호는 한 번에 능숙한 벼 베기를 성공하며 농민회장 어르신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장민호는 설명을 한 번 듣더니 농기계 콤바인까지 능숙하게 다뤄, 일당백을 해냈다는 후문.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도 “못하는 게 뭐야”, “정말 다 잘하는 남자”라며 감탄이 터져 나왔다고.
이날 “솔로 5년째”라는 46세 솔로 김양은 논두렁에서 10살 연하남과 핑크빛 러브라인을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논에서 만난 청년 농부와 알콩달콩 시간을 보낸 것. 벼를 베면서도 둘만의 세계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김양과 청년 농부의 모습에 절친 장민호와 김용필 두 오빠는 고개를 내저었다는 후문이다. 보다 못한 장민호는 결국 한마디를 해 큰 웃음을 줬다고. 과연 장민호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까.
이외에도 장민호, 김양, 김용필 트로트 3인방은 장민호의 등장에 모여든 마을 어머니들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다. 맛과 멋이 있는 풍요로운 이천에서 땀 흘리며 큰 웃음까지 선사해준 트로트 3인방의 이야기는 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