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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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신민아와 결혼을 앞둔 배우 김우빈이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서 "서운하다"고 속내를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 6회에서는 특별 경비 승인 결과부터 멕시코 야생을 만끽하는 투어 현장까지 여행을 즐기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탐방비가 부족해진 KKPP 푸드 대표 이광수, 감사 김우빈, 본부장 도경수는 본사 대표의 특별 경비가 절실해졌다. 이에 감정에 호소하는 품의서와 동정심 유발용 날조 영상을 포함한 각종 자료를 첨부해 본사 대표에게 메일을 보낸 상황.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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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본사 대표의 답신을 확인하던 이광수는 "뭐 이렇게 말을 서운하게 하시지"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우빈도 "서운하더라고요"라는 반응을 보인다. 예고 영상에도 빨간 글씨로 '반려함'이라고 적혀 있는 것이 포착돼 이들의 특별 경비는 이대로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것일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탐방단은 식비를 아끼기 위해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를 주문한다. 그러나 김우빈이 소지품을 맡기고 화장실에 간 사이 이광수가 신메뉴에 홀려버린다. 도경수 역시 격한 관심을 보이며 김우빈의 지갑을 들고 키오스크로 직행, 추가 주문에 돌입한다고.

한편,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는 칸쿤에서 냄새나고 개미 떼가 나오는 등 쾌적하지 않은 숙소 상태에 멘붕이 왔던 터. 이에 플라야 델 카르멘에서 묵을 숙소는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고른 가운데 탐방단의 숙소 불운이 끝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콩콩팡팡'은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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