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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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민호(48)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한 달 만에 쉬는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주방의 신사 장민호가 절친 트로트 가수 김양, 김용필과 함께 풍요의 도시 경기도 이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VCR에는 앨범 준비, 뮤직비디오 촬영, 방송 출연, 광고 촬영, 전국 각지에서의 무대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장민호의 일상 브이로그가 담긴다. 드디어 찾아온 한 달 만에 쉬는 날. 장민호는 앞서 '호마카세'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했던 절친 김양, 김용필과 함께 경기도 이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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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으로 향하는 동안 장민호는 김양과 김용필의 넘치는 흥 때문에 실시간으로 기가 빨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천에 도착한 세 사람은 눈이 휘둥그레 커지는 15첩 이천 쌀밥 정식을 폭풍 흡입한다. 또 추수철에 손이 부족한 이천 농민들을 위해 직접 일손 돕기에 나서기도.

잠시 후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이천 특산물로 만든 새참 한 상이 차려진다. 이어 부녀회장님이 장민호에게 조심스럽게 "장민호 씨 오셨으니까 우리 언니들 불러도 될까요?"라고 묻는다. 얼마 후 어머니들이 우르르 몰려오기 시작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인파에 놀란 장민호가 "단체 관광 오신 분들이 아니다. 동네에 계신 언니분들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긴다.

장민호는 자신을 빼곡하게 둘러싼 어머니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반갑게 인사한다. 그는 "정신이 없으면서도 좋아해 주시니까 너무 기분 좋더라"며 흐뭇해한다. 이어 장민호는 어머니들을 위한 즉석 노래 공연을 펼쳐 마을을 발칵 뒤집었다고.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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