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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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가 윤남노와 함께 김장한다. 앞서 김대호는 지난 2월 MBC를 퇴사하고 프리 전향 후 출연료가 100배에서 150배 가까이 뛴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 대호네 양조장'(이하 '흙심인대호')에는 셰프 윤남노가 출연한다.

이날 김대호와 윤남노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대대적인 김장 프로젝트에 나선다. 본격 김장에 앞서 전통시장을 찾은 김대호는 "오늘 목표는 50포기 김장이다"라며 '대좋밭 큰손'다운 파격 선언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러나 윤남노가 "저는 일식 전공이라 김장은 처음이에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자, 김대호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 사진=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 김대호
/ 사진=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 김대호
대좋밭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100% 감에 의존한 '직감 김장'에 돌입한다. 준비된 어마어마한 양의 김칫소를 마주한 윤남노는 "'흑백요리사' 미션보다 더 힘들다"며 고통 섞인 사자후를 내지르지만, 이내 '셰프 본능'을 깨우며 활약을 펼친다. 특히 김장 김치와 찰떡궁합인 항정 수육부터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드는 비법 양념장까지 '윤남노표 특급 레시피'를 아낌없이 공개해 김대호의 극찬을 이끌어낸다.

마지막으로 김대호와 윤남노는 폭풍 먹방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고된 김장을 끝낸 두 사람은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 여기에 대호네 양조장의 담금주까지 곁들이며 제대로 된 '김장 밥상'을 펼친다. 급기야 이들은 담금주 반 병을 비워내며 예상치 못한 '술친구 케미'까지 발산한다고 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JTBC 디지털스튜디오 '흙심인대호'는 20일과 오는 27일(목) 오후 5시 30분,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 2주에 걸쳐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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