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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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예인과 열애 중인 유튜버 빠니보틀이 가수 권은비와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팔팔비디오에서 공개된 '꼬순내택시' 4화에서는 가수 권은비와 반려견 금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꼬순내택시'는 이동이 필요한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이동 서비스와 토크를 겸비한 힐링 예능 토크쇼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단독 MC 겸 택시 기사로 활약 중이다.
사진='꼬순내택시' 캡처
사진='꼬순내택시' 캡처
빠니보틀과 권은비는 과거 콘텐츠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사이인 만큼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빠니보틀은 자신의 여자친구 공개와 맞물려 잘못된 열애설이 났던 권은비와의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여자친구한테 미안했다"라는 권은비의 말에 빠니보틀은 "전혀 신경 안 썼다. 아이돌이라 오히려 내가 미안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권은비는 강아지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고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점에 매료되어 '꼬순내택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꼬순내택시'를 하게 된 계기를 묻는 권은비에게 빠니보틀은 "동물을 좀 좋아하긴 해요. 그리고 운전을 좋아해요. 두 개를 같이 할 수 있다니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라며 반려동물 전용 택시 기사가 된 이유를 설명했다.

빠니보틀의 편안한 운전과 자연스러운 진행 속에 금비는 금세 잠에 들며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기도. 금비의 강아지 유치원에 도착한 권은비는 "택시가 너무 편안해서 금비가 꿀잠을 잤습니다"라는 한 줄 후기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꼬순내택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45분 유튜브 팔팔 비디오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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