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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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이상이, 곽동연과 함께 헤어샵을 오픈한다. 지난해 박보검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JTBC 예능 '가브리엘'은 1%대 시청률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2026년 상반기에 첫 방송 예정인 tvN 신규 예능 ‘보검 매직컬’은 이용사 국가 자격증이 있는 박보검과 그의 찐친 이상이, 곽동연이 외딴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헤어샵 운영기를 담는다.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마을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정을 주고받으며 어떤 따뜻한 추억을 쌓아갈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군복무 시절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박보검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과거 군대 동기들의 머리를 깎아주며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본 적 있다던 박보검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것. 박보검은 이미 수준급의 실력을 보유했지만, 남다른 열정으로 끊임없이 연습 중이라고 전해진다. 머리를 다듬는 기술을 넘어 사람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박보검의 활약이 기대된다.
[공식] 박보검, '1%대 시청률 굴욕' 1년 만에 희소식 전했다…이상이·곽동연과 헤어샵 오픈 ('보검매직컬')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상이는 섬세한 관찰력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마을 사람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을 사람들과 살갑게 소통하며 헤어샵을 동네 사랑방처럼 만들어갈 이상이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손끝이 야무진 살림 솜씨로 감탄을 자아냈던 곽동연은 일당백 ‘프로 일잘러’의 면모를 뽐낸다. 오랜 자취 경력으로 요리부터 소소한 수리까지, 헤어샵에 어떤 난관이 닥쳐도 무엇이든 도와주고 해결할 예정이다.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은 약 1년간 ‘보검 매직컬’을 준비해 왔다는 후문이다. 헤어샵 장소 선정부터 리모델링, 인테리어까지 이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작품을 통해 시작된 인연으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 나가고 있는 세 사람이 진심을 담아 준비한 ‘보검 매직컬’에서 어떤 마법 같은 웃음과 온기가 피어날지, 특별한 헤어샵 운영기가 기다려진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JTBC '굿보이'로 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본업인 배우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다만 예능에서는 부진했다. 지난해 박보검이 출연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회차는 시청률 1%대를 기록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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