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4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첫 ‘연예인 의뢰인’으로 ‘콜’(요청)을 보낸 김종민과 만난다.
이날 두 사람은 ‘미슐랭 맛집’에서 김종민과 만나 그가 부탁한 ‘콜’을 수행한다. 그러던 중 박준형은 ‘새신랑’ 김종민에게 “아내가 잘 해주는 음식이 뭐냐?”라고 묻는데 김종민은 “산적!”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장혁은 “산적이 왜 산적인 줄 아느냐? 산적들이 많이 먹어서~”라고 진지하게 아재 개그를 투척한다. 박준형은 한숨과 함께 “얘(장혁)가 하는 말의 10개 중 7개는 구라(거짓말)”라고 ‘30년 지기’의 증언을 내놓고, 김종민은 “아…, 이 형 그렇게 안 봤는데”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런가 하면, 우여곡절 끝에 ‘콜’을 해결한 세 사람은 의뢰인에게 소정의 사례비를 받는다. 이때 김종민은 자연스럽게 뒷주머니에 돈을 넣는다. 하지만 장혁은 진지하게 일장연설을 늘어놓고, 당황한 김종민은 슬며시 ‘사례비’를 토해낸다.
19일(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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