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린 SNS
사진=린 SNS
가수 린이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린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일 오후 6시 새로운 노래가 나와요"라며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그는 "가을 끝자락-겨울 초입 언저리에 늘 'HOME'이라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 공연에 앞서 가능하면 꼭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애정하는 로코베리 안영민 작곡가의 곡이고, 제가 가삿말을 붙인 슬픈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린은 "저는 왁자지껄하게 신곡 발표하는 그런 거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요"라며 "다만 좋은 노래는 어떻게든, 누군가에게든 남는다는 걸 이제 아니까 그걸 믿고 시간을 천천히 따라가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린은 신곡 공개를 앞두고 "다정하게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2014년, 공개 연애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은 린과 이수는 지난 9월 23일,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음을 알렸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 이에 소속사 325E&C 측은 "두 사람이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됐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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