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TV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누나들이 물건을 통해 데이트 상대를 고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1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 10 순위에서 ENA '나는 SOLO', MBC '신인감독 김연경'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한편 상현은 본희에게 둘만의 대화를 요청하며 첫 만남부터 본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본희는 "상현이 궁금해졌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쳐 다각 관계로 치닫는 이들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했다.
치과의사인 영경은 상현과 치실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을 기억하며 치실이 담긴 가방을 상현의 것이라 생각하고 선택했다. 박예은은 "상원 씨이길 바랐다. 어제 대화한 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소지품 취향으로 가방을 골랐다. 마지막 박지원은 테토 메기남 지융과 데이트를 간절히 바라며 운동 스트랩이 들어있는 가방을 선택했다.
예은과 데이트 장소로 향하던 무진은 짓궂은 장난을 쳤고 예은은 "귀여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 모습에 장우영은 "귀여우면 끝난 거야"라며 흡족해했다. 이어 예은은 "처음에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사람 중에 무진 씨가 있었다. 끌림이 오는 사람? 느낌이 오는 사람이 무진 씨였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한편 현준과 데이트하던 지원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 현준 씨 알아요. 제가 현준 씨 번호 물어본 적 있어요"라고 고백했다. 과거 지원이 같은 헬스장을 다니던 현준을 보고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만남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해프닝으로 끝났던 것. 기억하지 못했던 현준은 "세상이 이렇게 좁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야노시호♥' 추성훈, 결혼 17년 차에 기쁜 소식 알렸다…예능 '셰프와 사냥꾼' 출연](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1197965.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