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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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예능 '극한84'가 역대급 괴물 러너의 등장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함께 러닝에 나선 한 인물을 보고 “정말 저 친구는 1등 노리고 왔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극악의 코스’를 대비해 상식 밖의 훈련량을 소화한 이 미지의 러너는 마치 선수처럼 치밀하게 러닝 플랜을 세우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 페이스 조절로 모두를 긴장시킨다.
촬영 불가 사태 불거졌다…기안84, 제작진 절규에 "노리고 왔어" ('극한84')
특히 그는 힘든 순간에도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달리는 ‘극한을 즐기는 자’의 면모를 보인다. 카메라를 따돌릴 만큼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해 “저 앞에서 잠깐 쉬어! 10초만!”이라 외치는 제작진의 절규가 이어지고, 촬영 불가 사태에 결국 카메라를 본인이 직접 들고 촬영에 나서는 진풍경까지 벌어진다.
촬영 불가 사태 불거졌다…기안84, 제작진 절규에 "노리고 왔어" ('극한84')
‘극한84’ 제작진은 “러닝 중 카메라가 따라가지 못하는 역대급 러너를 만났다”며 “그 정체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베일에 싸인 압도적 실력자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초극한 러닝 예능 '극한84'는 오는 30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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