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완연한 가을,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김의영이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TOP 5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는 경쾌한 댄스 트로트 장르로, 김의영 특유의 밝고 시원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2위는 전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 전유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0월 23일 발매된 싱글 '어린잠'의 음악방송 활동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곡 발매 직후 다채로운 방송 일정을 소화하는 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열린음악회'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촬영을 마친 전유진은 “리허설 때까지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떨렸는데, 첫 무대치고 대담하게 해낸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앞으로 '어린잠'을 부를 때마다 더욱 성숙한 감성과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위는 김다현이다. 파주시는 4일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향후 2년간 시의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홍보 활동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이기도 하다. 2019년 '꽃처녀'로 데뷔한 그는 트로트 가수이자 국악인으로, 4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다양한 경연에서 두각을 나타낸 실력자다. 6살에 트로트에 입문해 초등학교 5학년 때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미스트롯2'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김장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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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 함께 낙엽 구경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416394.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