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tvN은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을 통해 다음 주 방송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암 투병 후 돌아온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반삭에 가까운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박미선은 "너무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와서 많은 분이 놀라실 것 같다. 사실은 용감하게 나온 것"이라고 인사했다.
박미선은 힘들었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치료받았다. 그는 "겨울에 아팠던 것도 감사하고, 한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치료받는 것도 감사했다. 이런 마음이 많이 생기니까 치료하는 내내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박미선은 자신을 응원해준 많은 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아파 보니까 알 수 있었다"도 했다. 힘든 항암치료에도 밝은 모습과 여전한 입담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김우빈은 2022년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한 후 드라마 '택배기사', '다 이루어질지니', 영화 '외계+인' 시리즈, '무도실무관' 등 건강한 모습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빈은 남다른 팬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팬들을 위해 식당에 선결제를 해놓기도 하고, 오랜 팬의 빈소에 조문을 가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피해, 산불이나 수해 피해 등 사회적 재난 발생 때 기부에 동참, 누적 기부액만 11억원이 넘을 만큼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병마와 싸워 이겨낸 모습과 더불어 그의 선행은 대중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스타들은 많은 이들에게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이다. 그 덕에 이들의 암 극복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준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병마를 이겨내고 다시 마주한 인생을 열심히 살아내는 스타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을 훈훈하게 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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