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를 얼마나 잘하면…장기용♥안은진, '천재지변급' 사랑에 빠졌다 ('키괜')
장기용과 안은진이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인다.

12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짜릿하고 찐한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이 ‘천재지변급’ 키스로 사랑에 빠지는 남녀주인공 장기용과 안은진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 제대로 꼬여버린 두 사람이 어떻게 키스를 하게 되는 것인지, 어떤 다이너마이트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키스를 얼마나 잘하면…장기용♥안은진, '천재지변급' 사랑에 빠졌다 ('키괜')
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과 안은진은 푸릇푸릇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여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장기용은 블랙 재킷에 선글라스를 착용해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반면 옆에 있는 조각상과 똑같은 포즈와 표정을 취한 안은진은 보는 사람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들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다.

이렇게 엇갈리던 두 사람이 제주도의 한 절벽에서 마주한다. 장기용이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있을 때 안은진이 뒤에서 와락 그를 끌어안아 버린 것. 당황한 듯한 장기용과 매우 심각한 안은진의 표정에서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 제작진은 “‘키스는 괜히 해서!’ 1회에서는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도를 찾은 장기용과 안은진이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제대로 꼬여버린 첫 만남을 갖게 된다. 장기용, 안은진 두 배우는 유연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두 주인공의 첫 만남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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