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은우 SNS
사진=심은우 SNS
서울 종로에서 요가원을 운영 중인 배우 심은우가 영화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한 수강생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심은우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 속에는 한 수강생으로 보이는 인물이 자신의 계정에 "없어지기 전에 한 번은 와야지 했는데 고마워요 은우쌤"이라는 문구와 함께 요가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린 모습. 여기에는 심은우가 운영 중인 요가 학원 계정과 심은우의 SNS 계정이 각각 태그되어 있었다.

앞서 심은우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이쥬? 단편영화 촬영 왔어요"라며 배우로서 오랜만에 복귀하는 근황을 알렸었다.

심은우는 2021년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의 폭로로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휩싸였었다. 그는 지난 3월 수사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니라는 증거들이 나왔고, 수사 결과에도 명시돼 있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누명을 벗었다.

이후 심은우는 지난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년 동안 오디션을 딱 1번 봤다"며 "배우로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오면 좋겠고, 너무 오래 쉬었기 때문에 그만 쉬고 싶다"라며 복귀를 호소했었다.
사진=심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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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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