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사진=텐아시아DB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이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삶과 죽음을 마주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3회에서는 '대가이드' 김대호가 선정한 하얼빈의 필수 방문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은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시장, 공원 등 하얼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소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세 사람은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이루어진 하얼빈역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찾는다. 116년 전 독립운동사의 전환점이 된 현장에 선 세 사람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숙연한 분위기에 잠긴다. 늘 장난기 가득하던 최다니엘과 전소민도 진지하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당시의 울림을 느낀다.

하얼빈역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기념 구조물이 세 사람을 역사 속 현장으로 데려다 놓는다. 뜻깊은 체험 이후 김대호는 "많은 분이 이번 방송을 보고 꼭 한 번은 이곳을 방문하셨으면 한다"고 전해 감동을 더 한다. 앞서 김대호는 2월 MBC 퇴사 후 출연료가 약 100배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세 사람의 3인 3색 하얼빈 여행기도 펼쳐진다. 김대호는 5성급 리조트의 사우나에서 힐링 타임을 즐기고, 전소민은 현지 시장에서 처음 보는 과일과 '구운 냉면' 등 이색 먹거리에 도전한다. 최다니엘은 공원에서 운동하는 시민들과 함께 쌍절곤을 들고 액션 영화 주인공으로 변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역사적 감동과 예측 불가한 웃음이 공존하는 하얼빈 여행의 모든 순간은 오늘(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