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 2회에서는 9인의 '잘빼남녀'가 본격적인 다이어트 지옥 훈련에 돌입한다. 사랑도, 체력도, 자신감도 하나씩 채워가는 그들의 여정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세 MC 역시 참가자들의 사연에 깊이 몰입하며 각자의 경험을 떠올린다. 이때 유이는 한 참가자의 폭식 사연에 "저도 연습생 시절 10kg쯤 쪘었다.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들어,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꺼낸다. 유이는 최근 복싱 예능에서 대회 출전을 위해 50.84kg까지 감량한 바 있다.
마선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잘빼남들은 인바디 검사를 시작으로 체력 테스트를 이어간다. 남성 표준 체지방률이 10~20%대인 것과 달리, 40%를 가뿐히 넘는 수치가 속출한다. 체지방률 공개만으로도 이들의 다이어트 여정이 결코 만만치 않음을 실감케 한다. 적정 체중까지 몸무게를 대폭 감량해야 하는 잘빼남들. 마선호 트레이너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들을 이끌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참가자들의 수치에 세 MC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김종국은 "저는 체지방률이 8% 정도 왔다 갔다 한다"고 덤덤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이는 "대회 나가냐"라며 감탄을 쏟는다. 이수지는 "초등학교 4학년 때 45kg이었다"라며 몸무게를 자진 공개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운동부터 식단까지, 3주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아낸 잘빼남녀들. 땀으로 써 내려간 지옥 훈련의 끝에는 과연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을지 12일 밤 10시 '잘 빠지는 연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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