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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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의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 가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오리지널 예능 'SUMBAKKOKJIL(숨바꼭질)'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오리지널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CJ ENM의 음악 채널 엠넷(Mnet) 은 지난 9월 말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또 한 번 아이돌 서바이벌의 역사를 썼으며, 최종회 방송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K-POP 콘텐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SUMBAKKOKJIL(숨바꼭질)'(이하 '숨바꼭질')은 정체불명의 술래와 K-POP 아티스트 플레이어들이 4,444초 동안 생존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한국의 전통 놀이 '숨바꼭질'을 모티브로, 학교·경찰서·워터파크·폐공장·테마파크 등 미지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무대 밖 진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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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답게 언어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는 엠넷플러스의 기획 의도가 제대로 통한 것. 실제로 '숨바꼭질'은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추격 서바이벌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숨바꼭질'의 SNS를 포함한 전체 영상 조회수는 1,400만에 육박했으며, 단일 IP 유니크 이용자는 100만을 웃도는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또한 올해 엠넷플러스 콘텐츠 중 신규 가입자 기여도 3위를 차지하는 등 핵심 트래픽을 견인한 주요 콘텐츠로 자리했다.

트레저(TREASURE)와 엔시티 위시(NCT WISH) 편은 각각 3월과 4월 가입자 기여도 1위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엔시티 위시 편은 본편 공개 직후 DAU(일간 활성 이용자)가 전일 대비 1,200% 급상승하는 폭발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숨바꼭질'의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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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RIIZ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투어스(TWS),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까지 총 8팀이 플레이어로 출연해 각기 다른 콘셉트와 분위기를 완성했다. 공포와 웃음이 교차하는 리얼한 상황 속에서 보여준 멤버들의 반전 리액션, 팀워크,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숨바꼭질'은 K-POP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몰입할 수 있는 '팬터랙티브(Fanteractive)' 구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술래에게 들키지 않고 과반수가 생존해야 팬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미션 설정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이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구현했다.

엠넷플러스는 "첫 오리지널 예능이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받는 IP로 자리 잡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는 세계관을 확장하고 팬 참여형 인터랙션 요소를 한층 강화해 더욱 높은 몰입감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엠넷플러스의 오리지널 예능 '숨바꼭질'은 2026년 더 큰 스케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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