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외국 팬은 이강인과 박상효가 프랑스 파리에서 심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포착해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명품 시계 R사의 매장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온 듯한 모습. 두 사람은 다정하게 걸어 나오다 영상을 찍는 현지팬으로 인해 살짝 떨어지기도 했다.
이내 외국인 경호원은 두 사람을 매장 바로 앞에 세워 둔 이강인의 슈퍼카 쪽으로 에스코트 했고, 이강인은 팬의 인사에 손인사와 미소로 대응하면서도 박상효를 살폈다.
특히 이강인은 박상효가 탈 조수석의 문을 직접 열어줬으며. 차 위에 머리가 부딪히지 않게 살피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자신도 보디가드가 열어준 차문으로 들어가 연인과 함께 자리를 떴다.
박상효는 파리 생제르맹의 프랑스 리그1 우승 세리머니 때도 이강인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불거졌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이 2024년 초 만났으며, 이강인의 친누나가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박상효와 '파리 한인 모임'에서 연을 맺고 이후 이강인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이후 이강인과 박상효는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과 길거리, 서울 잠실 야구장 등에서 여러 번 목격됐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이강인의 동료들도 박상효의 SNS 계정을 팔로우 하는 등 지인들 사이에서는 알려진 커플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강인은 지난해 7월, 손가락에 커플링을 낀 모습이 포착돼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당시 휴가를 떠났던 그의 사진 속 여성의 가방 등 소지품이 함께 게재되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박상효는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두산그룹 7대 회장을 지낸 박용성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이기도 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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