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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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이정진(47)이 10살 연하 박해리와 데이트 중 타로점을 보며 궁합을 맞춰본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7회에서는 이정진이 박해리를 자신의 동네로 초대해 함께 타로점을 보는가 하면, 자신의 단골집으로 데려가 치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정진은 "우리 동네가 타로 카페로 유명한데 저나 해리 씨나 한 번도 타로점을 본 적이 없어서 식사 전에 가볍게 보려고 한다"라며 박해리를 데리고 역술가를 만난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컬러의 타로 카드를 뽑아 점을 치는데, 역술가는 이정진의 카드를 분석하더니 "이게 원래 2장 정도 있으면 좋은 건데, 좀 더 나왔다. 고독, 외로움이 묻어 있는 카드여서, 이걸 뽑은 사람은 결혼을 안 하면 나중에…"라며 폭탄 발언을 던진다.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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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이정진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잠시 후 놀란 마음을 추스른 이정진은 박해리와 궁합도 본다. 이때 역술가는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교류가 된다"고 하더니 "참고로 얘기하자면 두 분이…"라며 상상 초월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타로점을 본 뒤 이정진은 단골인 동네 맛집으로 박해리를 데려간다. 맛집 사장님은 박해리와 반갑게 인사한 뒤 "우리 정진 배우님이 칭찬할 게 진짜 많은 사람이다. 정말 따뜻하고 괜찮은 남자다"라고 칭찬한다. 그러면서 그는 "예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들의 1년 치 식권을 사주기도 했다"라며 이정진 미담을 방출한다. 나아가 사장님은 "이곳에 여자를 데려온 것도 처음"이라고 이정진을 대신해 어필한다.

'신랑수업' 187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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