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재형의 채널 '요정재형'에는 "옷 젖듯이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진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현빈은 학창 시절 배우의 꿈을 반대했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현재 아버지로서의 삶을 털어놨다. 정재형이 "(손) 예진이가 나왔을 때 '잠깐만요'라면서 막 이렇게 보여줬다"며 "만화같이 생긴 아이는 처음 봤다"고 자녀 자랑에 대해 언급하자 현빈은 "저는 오늘 그렇게 안 하려고 휴대폰도 안 가져왔다"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세 살이 조금 지났는데 너무 예쁘다. 조금 더 크면 걱정도 되겠지만, 지금은 하고 싶지 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아들이 아역 배우부터 한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현빈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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