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KBS Joy '괴담노트' 10회에서는 방송을 보고 찾아온 한 내담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내담자는 마을의 괴담을 전해듣고, 귀신의 울음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호기심에 괴담에서 전해진 시간에 맞춰 마을의 숲으로 들어가고, 오래된 죽통을 발견하며 기묘한 일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부적이 붙언 죽통을 열어본 내담자와 친구들은 무언가의 발목을 잡히고, 갑자기 몰려드는 극심한 고통에 보이지 않는 존재에 공격받기 시작한다. 여기에 칼로 긋듯 심한 통증을 느끼고 고통에 몸부림 치며 숲을 벗어나려 달렸지만 루프에 갇힌 듯 숲을 벗어나지 못한채 원점에 머물렀다고.
한 친구의 바지 주머니에서 떨어진 간식에 괴롭힘이 멈췄고 그 틈을 타 숙소로 돌아온 내담자와 친구들. 하지만, 심한 허기가 몰려와 음식을 닥치는대로 먹기 시작하고 싸움이 벌어져 경찰까지 동원되기까지 한다.
이후 우연히 '죽통'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된 내잠자와 친구들은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전통문화예술인을 찾게 되며 '염매'라는 저주도구에 대해 알게 됐다고 전한다.
전통문화예술인은 “염매는 굶은 아이가 죽통으로 음식을 먹으러 들어가면, 그 통안에서 죽여 저주의 도구로 만든 것”이라며 “말로만 들었던 염매를 경험하고 한동안 힘들었다”라고 증언한다.
이어 “부적이 붙은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면, 무시하고 쳐다도 보지 말고 지나쳐야 한다”라며 “부적으로 봉해놓은 건 금기의 뜻”이라며 경고한다.
무리한 성형으로 '수술실 지박령'이 되어버린 귀신의 이야기, 돈 때문에 치매 아버지의 수명을 외면한 자식들의 업보, 어린 여성이 가족에게 겪은 끔직한 비극과 욕심과 업보가 부른 '관상'에 대한 비극적 실화들도 공개된다.
'관상'에 관해 전통문화예술인의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이상민에게 “복이 많은 관상”이라며 “타고난 금전복 있다”, “투자만 피하고 건강관리만 잘 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이어 “얼굴 관상만큼 중요한 신체부위가 있다”라고 전하자 조충현은 그 자리에서 옷을 벗어 던졌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이상민은 지난 4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3개월 만에 재혼했다. 그는 최근 '아는 형님'에서 "아이돌 제작을 하게 됐다. 1년 안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예능 '프로듀서 이상민'을 론칭, 신인 혼성그룹 오디션부터 데뷔까지 전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하는 K-POP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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