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1kg 감량' 신봉선, 달라진 얼굴에 입 열었다…"코 성형만 2번, 정육점에서 했냐더라" ('돌싱포맨')
11kg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신봉선이 코 성형을 2번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김민경, 박소영,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얼굴이 예뻐졌다는 임원희의 말에 "오빠를 만났을 때는 '구 코'였다. 지금은 완전 다른 코"라며 얼굴이 달라진 이유가 코 수술을 2번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 수술을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했다. 어머니가 돈을 아끼는 스타일인데 내 코 수술은 해준다고 했다. 내 코가 외가에서 나온 코라 그렇다”고 설명했다.
[종합] '11kg 감량' 신봉선, 달라진 얼굴에 입 열었다…"코 성형만 2번, 정육점에서 했냐더라" ('돌싱포맨')
신봉선은 “코 수술만 하면 예뻐질 줄 알았다. 그래서 교수님이랑 친구들한테 못 알아보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수술 후 개강하고 학교에 갔는데 교수님이 ‘코 수술한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묻더라. ‘코 수술 정육점에서 했냐’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임원희와의 만남도 회상했다. 그는 "난 오빠가 유부남일 때 봤다. 오빠가 결혼생활을 할 때였는데 주변에서 그 찰나에 만났냐고 하더라. 그 찰나에 만난 사람이 별로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10살 연하와 2년 간의 짧은 결혼 생활을 끝내고 2014년 이혼이 알려진 바 있다.
[종합] '11kg 감량' 신봉선, 달라진 얼굴에 입 열었다…"코 성형만 2번, 정육점에서 했냐더라" ('돌싱포맨')
신봉선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김준호는 "우리 집 근처에서 회식을 한 적이 있다. 장난으로 술 마신 만큼 돈을 준다고 하니 신봉선이 번쩍 손을 들더라. 결국 64만 원까지 마셨다. 그러다 만취한 채로 그 돈을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2차로 우리집에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신봉선이 쇼파에서 자고 있더라. 나가라고 엉덩이를 걷어차니 갑자기 '내 몸에 손 댔지? 내 64만 원 어디 있어"하고 소리치더라"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브래지어 속에 돈을 넣었었다. 그 기억만 있는데 64만 원이 없으니까 '내 브래지어 속에 돈 넣어뒀는데'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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