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서는 '김숙은 무릉원을 찢어..짱짱한 오십 년산 연골 뽐내며 트래킹 투어 (ft.심진화, 이화선 작가)'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숙은 절친 심진화, 이화선 작가와 중국 장가계로 우정 여행을 떠났다. 이 여행은 김숙의 50세 기념 여행이었다. 김숙의 나이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30세 때는 사이판, 40세 때는 라오스로 떠났다고 밝혔다.
장가계의 여행 코스는 천자산, 공중전원, 천하제일고, 백룡 엘리베이터 등 다양했다. 세 사람은 끝없이 걸으며 여행을 즐겼다. 걷다가 차를 탄 세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심진화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셋다 20대였다"고 회상했다.
김숙은 "내가 그랬냐"며 "생각해 보니 4천만원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화선은 "지금은 그 4천만원이 우리 밑거름이 되어서 부동산 부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김숙은 심진화에 대해 "심진화 씨의 장점과 단점을 말씀드리겠다"며 "장점은 분위기를 띄워주기 때문에 옆에 우울증 환자가 있다면 다 고쳐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김숙은 심진화에 대해 "단점은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에 어디에 있는지 올리는 것"이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 언니 몰래 갔는데 심진화가 SNS에 그걸 실시간으로 올려서 송은이 언니가 다 알게 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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