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가 첫 방송된다. '잘 빠지는 연애'는 긁지 않은 복권 같은 미래의 내 남자, 내 여자와 함께하는 러브 다이어트 프로젝트다. 첫 방송에서는 사랑 앞에 서기 두려웠던 10인의 남녀 참가자들이 AI 소개팅을 통해 잃었던 자신감과 연애 세포를 일깨운다. 사랑도, 다이어트도 전력으로 뛰어드는 이들의 진심이 안방을 강렬한 몰입감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첫 만남부터 현장은 후끈 달아오른다. 10인의 참가자들은 거침없는 플러팅을 쏟아내며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그중 한 남성 참가자는 자신의 팔뚝을 매력 포인트로 당당히 어필한다. 김종국은 "나보다 훨씬 두껍다. 웬만한 남자 허벅지 정도"라며 놀라고, 유이는 "저 팔뚝에 한 번 매달려 보고 싶다"며 참가자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에 눈을 반짝인다.
서로의 얼굴은 보이지 않아도, 대화만으로도 긴장과 설렘을 만들어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대화만으로 이토록 뜨겁다면, 얼굴을 마주했을 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 CHOSUN '잘 빠지는 연애'는 11월 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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