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없는 방송용 연애…1%대 시청률 속 이정진, '10세 연하' 여성과 작위적 ♥핑크빛 ('신랑수업')
입력 2025.11.05 16:30수정 2025.11.05 16:30
사진=채널A
이정진이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박해리 씨와 함께 '동네 데이트'에 나선다. 한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진정성이 부족한 '방송용 연애'에 피로감이 높아지고 진부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신랑수업'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186회에서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5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7회에서는 이정진이 박해리 씨의 취향을 100% 반영한 데이트 코스로 '설렘지수'를 높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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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은 자신의 동네인 '핫플' 성수동에서 박해리 씨와 만난다. 이후 두 사람은 길을 걷는데, 갑자기 자동차가 다가오자 이정진은 박해리 씨를 길 안쪽으로 걷게 한다. 또한, 박해리 씨가 물웅덩이에 빠질까 봐 "발 조심해라"고 다정하게 말한다.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와우, 발전했다!"라며 놀라워하고, '교감' 이다해도 "많이 세심해졌다"며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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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분위기 속, 이정진은 유기묘를 키우고 있는 박해리 씨를 위해 '고양이 카페'로 간다. '애묘인들의 힐링 스폿'인 이 카페를 첫 코스로 준비한 이정진의 센스에 이다해는 "와! '심쿵'인데?"라며 설레한다. 그러자 '오락부장' 문세윤은 "저 카페에 가려고 (이정진이) 약물 투혼을 발휘했다는 제작진의 제보가 있었다"고 귀띔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사진=채널A
'멘토군단'의 칭찬 속, 이정진은 박해리 씨와 고양이들에게 밥을 먹여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박해리 씨는 이정진이 고양이와 교감하는 모습을 지켜보더니 "오빠가 그렇게 차가운 사람은 아닌가 보다"라고 말한다. 이에 이다해는 "지난번 데이트에서도 해리 씨가 정진 학생한테 '은근히 따뜻하시다'는 말을 계속했다"고 해 이정진의 '광대승천' 미소를 자아낸다.
과연 박해리 씨가 고양이 카페에서 이정진의 어떤 모습에 따스함을 느낀 것인지, 박해리 씨와 '동네 데이트'를 한 이정진의 핑크빛 하루는 5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신랑수업' 18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