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야망 품은 민강유통 법무팀 팀장 김선재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는 극 후반 전개를 이끌며 상상을 초월하는 표독한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에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오창석의 비주얼은 매력적인 악역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선재의 악행은 끊이지 않았다. 선재는 문태경(서하준 분)을 신뢰하고 있는 두식에게 태경의 진짜 정체를 밝혔다. 자신이 아닌 태경에게 비자금 장부를 맡기겠다는 두식의 생각에 반기를 들었던 것. 선재의 폭로로 충격받은 두식이 의식을 잃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선재는 경채에게도 그녀의 죽은 전 연인 정호세(강지섭)의 친모가 스텔라 정(이칸희 분)이라고 폭로해 정신을 뒤흔들었다. 그의 폭로는 선재가 앞으로 어떤 일을 벌일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자신만의 악역 캐릭터를 그려 나가고 있는 오창석의 연기는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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