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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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이 재정비 시간을 가진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은 3일 100회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고 알렸다. '조선의 사랑꾼'은 더 다양한 사랑의 순간을 담아 오는 12월 22일부터 다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3일(오늘)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의 딸 서현이 뉴욕에서 만난 남편 데빈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전통 혼례 전 야외 스냅 사진 촬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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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색의 커플 한복으로 'K-새신랑'이 된 데빈은 "너한테서 떡볶이 맛이 난다"고 농담하면서도, "여왕 같다. 머리도 너무 예쁘다. 진짜 완전 미쳤다"라고 칭찬 폭격을 날리며 입이 귀에 걸렸다. 서현도 데빈의 칭찬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이 눈만 마주치면 뽀뽀를 연발하는 '뉴욕 커플'다운 모습을 보인다.

붉은 활옷과 푸른 관복으로 전통 혼례 복장을 갖춰 입은 뉴욕 커플이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껏 들뜬 데빈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흥얼거리며 서현의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 모습에 서현도 "알러뷰"라고 외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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