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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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하차하고 새 MC로 투입된 이요원이 은지원의 폭로에 당황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상렬과 신보람의 관계 회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박서진, 김종민의 맞춤 솔루션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신보람을 향한 지상렬의 말실수에 분개하는 은지원과 이요원의 모습이 4.5%의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백지영은 하차 했는데…이요원, 자녀 외모 폭로 당했다 "딸은 아빠 닮아" ('살림남')
이날 ‘살림남’에는 신인 걸그룹 앳하트의 나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장원영·카리나를 잇는 비주얼 센터답게 눈부신 미모를 뽐내자 MC 이요원은 “예쁘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자 은지원이 오프닝 전 이요원이 “우리 딸들보다 더 예쁜 것 같다. 딸들이 아빠 쪽을 닮았다. 아들이 날 닮았다”고 말한 사실을 폭로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이에 이요원은 “괜찮다. 우리 딸들도 매력 있다”며 서둘러 수습했다.

이어 이요원은 지상렬의 VCR을 보며 “표현은 자꾸 해야 는다. ‘사랑해’라는 말은 밥 먹듯이 해야 한다”고 현실 조언을 건넸다. 이에 은지원이 “본인은 남편에게 자주 하냐”고 묻자, 이요원은 “아이들한테는 자주 한다. 근데 그분한테는 굳이 안 해도 된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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